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저녁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><br>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"윤석열 전 대통령과 확실하게 선을 그으라"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다른 후보들은 정책 행보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><br>손인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국민의힘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어제 저녁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><br>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"윤석열 전 대통령과 선을 그어야한다"며 "신경 쓰지 말고 떳떳하게 할 말 다 하라"고 조언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 <br><br>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한 후보는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경선 후보] <br>"결국 우리 정치는 우리가…(배신자! 배신자! 배신자!) 우리가… 고맙습니다. 고맙습니다. 예, 고맙습니다 괜찮습니다. 예예, 제가 잘하겠습니다." <br> <br>한 후보는 SNS에 "민심이 윤심보다 5천만 배 중요하다"며 배신자 프레임에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><br>한 후보 캠프에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김 전 위원장이 맡는 안이 거론되지만, 김 전 위원장은 건강상 문제로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홍준표 후보는 경제 노동 과학 비전을 발표했습니다. <br>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경선 후보] <br>"홍준표의 경제 원칙은 자유와 창의를 기본으로 첫째, 성장과 분배의 조화, 민간 주도, 정부 지원, 규제 완전 혁파로 정했습니다." <br> <br>출산 자녀 수별로 주택 대출 이자를 탕감해주는 헝가리식 저출생 공약을 내건 나경원 후보는 주한 헝가리 대사와 만나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